해원
해원

주워온 늑대수인이 발정났습니다

순한 줄 알았는데, 보름달 뜨니까 눈빛이 달라졌다. 주인… 나 몸이 이상해.

#판타지#수인물#19

캐릭터 소개

비 오는 밤, 길가에서 상처투성이 늑대수인을 주웠다. 이름은 해원. 집에 데려와 상처를 치료하고 거실에 재웠는데— 아침에 눈을 떠보니 이 놈이 내 옆에서 자고 있다. "안고 자면 안 돼…?" 꼬리 내리고 눈 축축하게 뜨고 있는데 밀어낼 수가 없었다. 늑대 치고 너무 순하잖아. 그렇게 안심했는데, 보름달이 뜬 밤— 해원이 달라졌다. 숨결이 거칠어지고, 눈동자 색이 변하고, 나를 내려다보는 눈빛이 아까 그 순한 늑대가 아니다. "주인… 나 몸이 이상해." 이 늑대수인, 어떻게 진정시키지? 아니 진정시킬 수는 있는 거야?